서류만 3번 실수… ‘PSG행 무산’ 지예흐가 첼시 싫어해도 이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2 09:2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폭풍영입으로 스쿼드를 보강했지만, 실수를 범하면서 한 선수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예흐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임대 이적을 시도했고, 거의 이뤄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난 1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종료됐고, 지예흐의 PSG행은 결국 무산됐다.

가장 결정적 이유는 첼시의 실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첼시가 지예흐 임대 이적 과정에서 3번이나 잘못된 서류를 보냈다”라며 “첫 번째 서류는 실수가 있었고, 두 번째 서류는 서명이 없었다. 마지막 서류는 너무 늦게 제출됐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강팀 답지 않게 아마추어 실수를 한 셈이다. 그것도 실수를 반복하면서 일처리 능력에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지예흐는 PSG에서 경기 출전 수를 늘리며 반전을 꾀하려 했다. 그러나 첼시에 남게 되면서 상황은 호전될 가능성은 적어졌다. 더구나 첼시는 폭풍 영입까지 하면서 입지는 더 좁아졌다. 지예흐가 평생 첼시 구단을 미워해도 할 말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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