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동성애 루머' 풍파 사주 듣고 '오열'.."2015년 몹시 힘들어"[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3.02.02 11:18
/사진=MYSTIC TV 영상 캡처 /사진=MYSTIC TV 영상 캡처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자신의 루머를 떠올리며 오열했다.

2일 유튜브 채널 MYSTIC TV에는 '점슐랭가이드' 콘텐츠로 '샤머니즘의 모든 것'이란 티저가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서지수가 한 무속인에게 사주를 듣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무속인은 서지수에게 "굉장히 풍파스럽다"라며 "입설 구설이 참 많이 따라와. 때로는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서지수는 눈물을 쏟았다. 무속인은 이어 "2015년 2016년, 2017년 세월에 그때를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던 자손이 되겠다"고 서지수의 사주를 얘기했다.

/사진=MYSTIC TV 영상 캡처 /사진=MYSTIC TV 영상 캡처


무속인이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어요?"라고 묻자 서지수는 자신의 과거가 떠오른 듯 얼굴을 가리고 심하게 오열했다. 보살은 "나는 모르겠다. 뭐 갖고 쥐고 짜고 흔든 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너무 억울하대. 할머니가 속에서 자꾸 천불이 터진다고 그래"라고 덧붙였다.

서지수는 무속인의 말처럼 2015년 구설에 휘말리며 심하게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한 시기부터 미성년자임에도 동성애 루머에 휩싸였고 2015년 서지수 소속사가 루머 유포자 B씨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에게 악성 루머 내용이 알려졌다.

당시 피고소인 A씨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형 약식 기소를 받았고, B씨는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됐다. 서지수는 자신의 억울함을 벗었지만 데뷔 때부터 꼬리표로 따라다닌 루머 내용에 오랫동안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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