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와 이혼' 서주원, 외도 비난에 "또 X논리 시작..안 부끄러워"

최혜진 기자  |  2023.02.02 11:22
아옳이, 서주원 /사진=아옳이 아옳이, 서주원 /사진=아옳이
외도 의혹으로 크리에이터 아옳이와 이혼한 카레이서 서주원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1일 서주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안 부끄러우신가요"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서주원은 "네, 전혀요"라고 답했다.

서주원은 "그럼 여자랑 단 둘이 찍힌 사진들, 스킨십 봤다는 목격자들은 뭔가요? '사귀진 않았으니 바람 아니야~ 우리 사귄 증거 있어?' 이런 건가요"라는 물음에는 "저랑 전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실래요? 그럼 왜 해명 안 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해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네티즌이 "저는 그 여자와 있는 사진을 말한 거지 '불륜, 외도로 인한 이혼'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불륜이 아닌 둘의 성격차 등으로 이혼을 요구하셨다 해도 이혼을 하기 전 여자를 만났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서주원은 "앞뒤 상황을 다 잘랐으니까요.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위자료 또는 분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입니다"며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입니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 왔다고 합니다"고 했다.

또한 서주원은 한 네티즌에게 "네, 또 X논리 시작하죠"라며 "그쪽도 실명 계정 가져와서 걸어요"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서주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있던 아옳이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졌다.

한차례 불화가 암시됐던 두 사람은 결국 이혼 소송 절차를 밟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옳이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파경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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