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에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나선 박세리, 곽윤기, 오상욱,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간조 시간에 맞춰 해루질에 나섰다. 가리비를 수확한 곽윤기는 "이거 열면 진주 있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태환은 "(곽)윤기가 센스가 없네. 우리한테 진주는 세리 누나지"라며 박세리에게 아부를 떨었다.
이를 VCR로 지켜본 '빽토커' 조준호는 "윤기한테 경쟁심을 많이 느껴서 그런 것 같다"고 평했다.
박세리는 "태현이한테 저런 센스가 있었구나"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