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애제자 시장 나온다... 1호 놓쳤지만, 2호 남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7 15:3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애제자인 네덜란드 국가대표가 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콘테 감독은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의 지휘하며 리그 우승을 맛 봤다. 토트넘으로 건너와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당시 잘 썼던 제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밀란 슈크리니아르(27)였는데 이번 시즌 후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하다.

꿩 대신 닭이라도 품을 기회가 생겼다. 슈크리니아르의 인터밀란 중앙 수비 파트너인 스테판 더 프레이(31)가 새로운 도전을 갈망한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더 프레이는 인터밀란에서만 189경기에 출전했다. 과거 콘테 감독과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인터밀란이 더 프레이와 재계약을 희망한다. 계약 기간 2년에 같은 연봉을 제시했다. 이에 더 프레이는 금전적인 면보다 프리미어리그행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프레이는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이유는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프란체스코 아체르비(34) 때문이다. 둘은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아체르비는 이번 시즌 라치오에서 인터밀란으로 임대 중이다. 에이전트가 완전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때문에 더 프레이의 이적이 유력하다. 인터밀란은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콘테 감독 머릿속에 슈크리니아르가 우선순위였지만, PSG와 개인 합의설이 보도되는 등 이제 데려올 수 상황이다. 따라서 2번인 더 프레이를 대체자로 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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