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원픽 타이틀곡 또 밀려, 감 떨어진 모양" 폭소

청담=김노을 기자  |  2023.02.08 16:29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임창정이 '멍청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임창정은 '멍청이'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모니터 요원이 약 100명 정도 있는데 '멍청이'가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더 많이 사랑하길'이 타이틀곡이 되기를 바랐는데, 2등이더라. 제가 감이 좀 떨어진 모양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인 관계뿐만 아니라 부모, 친구 간에도 적용되는 것"이라며 "인연을 소중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멍청이'가 품은 뜻을 강조했다.

한편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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