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임시완·장성규·딘딘.. 튀르키예 향하는 ★ 마음 [★NEWSing]

김미화 기자  |  2023.02.08 19:24
임시완, 신민아, 장성규 / 사진=스타뉴스 임시완, 신민아, 장성규 / 사진=스타뉴스


강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들도 기부 활동을 통해 빠른 피해복구를 염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민아가 강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동참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신민아의 뜻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임시완도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이날 "임시완이 완전히 폐허가 된 두 국가 이재민들을 돕는 일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위너 김진우도 같은 단체를 통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진우는 촬영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직접 희망브리지에 기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도 나섰다. 양동근은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현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성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튀르키예 대사관측은 "어제부터 많은 한국분들이 돕고싶다고 연락이 온다. 양동근씨가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가 형제의 나라임을 실감한다. 그 마음이 느껴진다. 진정으로 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방송인 장성규는 SNS를 통해 튀르키예 구호를 위해 유튜브 수익금 2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래퍼 딘딘 역시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해 슬픈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가운데, 스타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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