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주한잔' 영향 받아 주류 출시 "다시 술 마신다"

청담=김노을 기자  |  2023.02.08 18:55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임창정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2023.0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임창정이 히트곡 '소주한잔'의 영향으로 주류를 출시한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임창정은 "저의 곡 '소주한잔'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 않나. 그래서 '소주'라는 단어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 소주를 출시하면 어떻냐는 제안을 받았다. 당시 그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금주 중이었고, 주류를 출시할 생각도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야기가 계속 오가는 과정이 있었고, 결국 (주류 출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술을 출시해놓고 제가 술을 안 마시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출시 전 시음 테스트를 한다. 우리 주류가 두 번째로 맛있더라. 1등은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다른 술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창정의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