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하루토 본가 방문→친근 일상 공개..日 투어 비하인드

이승훈 기자  |  2023.02.09 14:02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트레저가 멤버 하루토의 고향인 일본 후쿠오카를 찾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트레저 공식 SNS에 'TREASURE WORLD MAP' 3화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일본 아레나 투어 후쿠오카 공연 비하인드와 트레저 하루토의 가족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추억이 담겨있다. 콘서트 당일 트레저는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으로 시작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끌어냈고, 멤버들은 넘치는 에너지로 스테이지를 누비며 객석 곳곳의 팬들과 호흡했다. 하루토는 "제가 태어난 후쿠오카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콘서트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후쿠오카 탐방에 나섰다. 투어의 리더를 맡은 하루토는 가장 먼저 단골 맛집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에는 롤러코스터와 100M 미끄럼틀에 올라타 짜릿한 스릴을 만끽했다.

하루토의 본가 방문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들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트루즈' 캐릭터 팝업스토어에서 키링, 머리핀 등 다양한 굿즈를 골라 담았다. 마트에 들러 먹거리까지 구매한 이들은 "하루토 부모님께서 굉장히 기뻐해 주시지 않으실까"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루토의 가족들은 트레저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어 푸짐한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떠올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치고 들어선 하루토의 방에서는 제각각 독특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선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에 맞춰 열연을 펼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7개 도시·24회 아레나 투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의 2회 추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아티스트 일본 첫 투어 최다인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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