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급성췌장염' 송필근, 희소식 전해 "염증수치 떨어져.."

김노을 기자  |  2023.02.09 15:47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사진=송필근 인스타그램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급성췌장염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송필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상에 누운 송필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비록 병상에 누웠지만 옅은 미소를 지으며 씩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필근은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쳤다. 저 잘 이겨내고 있고 응원해 주신 수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증 수치가 드디어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 0.5가 정상인데 30이 넘었었다. 오늘은 배에 관 위치를 변경하느라 아침부터 시술하고 왔다. 수면마취가 아니라서 느껴지는 뻐근한 느낌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늘 옆에서 같이 고생해주는 아내에게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표한다"고 간호로 애쓰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송필근은 최근 괴사성 급성췌장염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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