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M1 IS COMING'..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데뷔 전 세계 '주목'

문완식 기자  |  2023.02.17 08:35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한 가운데 전 세계 언론이 잇단 보도로 주목하고 있다.

지민이 지난 10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오는 3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앨범 발매에 맞춰 팬들과 함께 할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자 전 세계 언론이 발 빠르게 보도에 나섰다.


미국 빌보드는 "지민이 드디어 솔로 데뷔 무대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라이브 방송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협업곡 '바이브'(Vibe)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진입 소식을 다시 한번 강조해 지민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롤링스톤은 "지민의 솔로 데뷔 앨범이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한데 이어 영국의 음악 전문지 NME는 "오랫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이 사실로 확인되었다"라며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앨범의 제목과 비주얼 등 더 많은 것들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팝슈가(POPSUGAR)는 "팬들이 그 어느 때보다 흥분하고 있다"라며 앨범 발매 시기와 콘셉트, 음악방송 출연 및 솔로 앨범 투어 등의 가능성에 대한 소식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도 잊지 않았다.

필리핀 미디어 뉴스 매체 Philstar Life는 지민의 솔로 앨범이 방탄소년단 개인 활동 발표 후 8개월 만이라며 지난 위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회상하기도 했다.


지민은 당시 "조금 더 저의 날것을 보여줘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게 성숙한 모습이면 성숙한 모습이겠지만, 그것보다는 지금보다도 더 원래 저만의 날것을 그대로 음악이나 뮤직비디오 같은 곳에 녹여서 보여주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숨피'(Soompi) 역시 "기다림이 거의 끝나간다"라며 지민의 앨범 발매 소식이 팬들을 기쁘게 했다고 전한 한편 그 밖에도 인도네시아 CNN과 Rappler, GMA NEWS, 팝라인, World Music Awards, 올케이팝, Spin or Bin Music 등 미국, 일본, 브라질 등의 여러 유력 매체들이 기사화했다.

앞서 토미 브라운을 비롯해 테일러 힐, 스티븐 프랭크스, 허드슨 모하크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은 SNS를 통해 지민과의 만남을 알려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지민의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민은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라이', '세렌디피티', '필터' 등의 솔로곡 및 자작곡인 사운드클라우드 세계 1위 스트리밍곡 '약속'과 '크리스마스 러브'에 이어 컬래버레이션 '위드 유', '바이브'까지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첫 솔로 앨범의 음원 파워 또한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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