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출신 이현호, 오늘(27일) 해병대 입대 "건강히 다녀올 것"

그룹 디크런치 현호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디크런치 출신 배우 이현호가 해병대에 입대한다.

이현호는 2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현호는 손편지를 통해 "어느덧 제가 군 입대를 하는 날이 왔네요. 정말 시간이 빠르고 꿈만 같은데, 그래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배우 이현호로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챙겨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 다녀올 테니 변함없이 응원해 주세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루 하루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날들만 보내세요. 저는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필승. 이현호 드림"이라고 씩씩하게 덧붙였다.

이현호는 이날 해병대에 입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현호는 기초 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현호는 2018년 디크런치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근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김노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