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대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넷플리스 오리지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오는 17일 공개. 2023.02.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7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 복귀주가 마침내 운명의 여자 도다해를 구해내는 판타지 힐링 로맨스다.
JTBC 'SKY 캐슬', '설강화 : snowdrop',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과 KBS 2TV '연애를 기대해', '어서와',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를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천우희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생명의 은인이 화재 사고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줘 삶과 가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 도다해 역을 제안받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남자 주인공 복귀주 역으로는 지난 22일 전역한 배우 장기용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이로운 사기'와 OTT 시리즈 '머니게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