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끝' 박시연, 복귀 전 부르튼 입술..마음고생 심했나

최혜진 기자  |  2023.03.02 10:25
/사진=박시연 /사진=박시연
음주운전 자숙 끝에 영화로 복귀하는 배우 박시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최근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박시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잔뜩 부르튼 입술도 함께 포착됐다. 이에 팬들은 "입술 많이 텄네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박시연은 2021년 1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자숙에 돌입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시연은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시간을 가진 그는 최근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19일 스타뉴스는 박시연이 영화 '무저갱'(감독 윤여창)을 통해 복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무저갱'은 무저갱에 빠진 인간 군상의 처절한 생존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국정원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던 대테러 부대 출신 이태식이 결혼 1주년에 실종된 탈북자 아내 리선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박시연은 극 중 의문의 택시 기사 한인숙 역을 맡았다. 한인숙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혈혈단신 중국 연길로 뛰어든 이태식을 손님으로 태우면서 인연을 맺는 인물이다.

박시연은 지난 2020년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 특별 출연 이후 약 2년 3개월여 만에 본업에 복귀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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