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멍청이' 공식 활동 마무리..'멀티버스' 세계관 활짝

이승훈 기자  |  2023.03.06 13:57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창정이 '멍청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로 컴백한 임창정은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심플리케이팝' 등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멍청이' 라이브를 선사, 28년 내공이 가득 담긴 보컬과 함께 수많은 아이돌 그룹 속 발라드 가수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주로 아이돌 음악이 자리 잡고 있는 음악방송에서 임창정은 발라드로 승부, '멍청이'가 주는 따뜻한 멜로디와 뚜렷한 가사 전달력으로 대중의 귀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멍청이'에서 새롭게 록 느낌의 편곡을 시도한 만큼, 임창정은 새로운 분기점에서 색다른 시작 또한 알렸다. 임창정은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임창정표 감성을 보여주며 공감 100% 가사를 완성했고, 기존 임창정의 느낌에 신선한 색깔까지 더하는 등 음악 역사 내 또 하나의 페이지를 추가했다.


명품 보컬의 소유자답게 임창정은 각종 음악방송을 포함해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열린음악회',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등 프로그램에서도 잊지 못할 '멍청이' 무대를 선보였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정 표현은 깊은 여운까지 남겼고, 임창정은 무대만으로도 화려한 컴백을 몸소 보여줬다.

여기에 임창정은 '정오의 희망곡', '웬디의 영스트리트', '헤이즈 볼륨을 높여요', '꼰대희', '뉴스A', '싱글벙글', '선미의 쇼!터뷰' 등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기존 팬덤은 물론 MZ의 환호도 한 몸에 받았다. 무대 위 임창정과는 또 다른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임창정은 본업인 가수 외 '예능 창정'의 매력을 발산, 진정한 폼생폼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멍청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배우로 변신한 임창정은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 임창정'의 활약 역시 이어갔다. 임창정의 연기를 그리워했던 대중에게 '멍청이'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순간을 선사, 모든 열정을 내비쳤다.

이처럼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또 한 번 활약한 임창정의 '멍청이' 공식 활동은 종료됐지만, 임창정은 유튜브 콘텐츠 '차트맨' 출연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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