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7일 DKZ 팬카페를 통해 "경윤은 특정 단체에 대해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 부모님이 다니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임에 있어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 사태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일들과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에서는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를 받는 JMS 총재 정명석의 만행을 다뤄 큰 파장을 낳았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JMS 관련 장소라며 주소가 떠돌았고, 그 중 경윤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동요엔터테인먼트가 DKZ 팬 카페에 남긴 글 전문
먼저 금일 커뮤니티에 게시된 내용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SNS 및 웹 상에 게시되고 있는 DKZ의 멤버 경윤군의 가족분께서 운영하시는 업체와 관련하여 본인과 가족의 확인한 결과, 경윤군은 특정 단체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제보와 방송 내용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부모님이 다니시는 정상적인 일반 교회로 알고 있었으며 방송과 관련된 해당 내용을 접한 적도 없고 인지한적도 없습니다. 금일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경윤군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며,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하여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직업임에 있어 본인과 관련된 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무지가 변명이 될 수는 없지만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했다거나 혹은 범죄 사실을 옹호할 일말의 마음조차 없기에 더 이상의 과도한 추측 혹은 언급은 자제 부탁 드립니다.
이번 사태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일들과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서포트 하겠습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