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대표팀 코치, 건강상 이유로 7일 조기 귀국 "추가 코치진 합류는 없다" [도쿄 현장]

도쿄(일본)=김우종 기자  |  2023.03.08 12:37
김기태 WBC 대표팀 코치. /사진=뉴스1 김기태 WBC 대표팀 코치. /사진=뉴스1
김기태 대표팀 코치가 건강상 이유로 조기 귀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8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김기태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은 추가 코칭스태프 합류 대신, 현재 도쿄에서 함께하고 있는 코칭스태프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코치는 지난 2월 14일부터 대표팀의 메인 타격 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김 코치가 조기 귀국하면서 대표팀은 심재학 타격 코치가 메인 타격 코치로 나선다.

KBO는 "심재학 QC 및 타격코치가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8일 공식 훈련 후 오는 9일 낮 12시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 대표팀과 WBC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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