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유가연 역을 맡은 배우 신수정./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1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수정은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 새 드라마 '더 리치' 출연을 확정했다.
'더 리치'는 결혼으로 완벽했던 한 여자가 새로운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멜로 드라마다. '더 리치'는 당초 '레드카펫'과 '쉬'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나 두 번의 변화를 거쳐 현재 제목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신수정은 윤비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윤비서는 김하늘이 연기하는 펀드 레이저(fund-raiser) 오완수의 비서로, 신수정은 안정적이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신수정은 지난 2월 26일 인기리 종영한 JTBC 드라마 '대행사'에서 고아인(이보영 분)의 주치의 오수진을 연기했다. 그는 고아인을 치유하는 동시에 친구로서 뼈아픈 말도 서슴지 않는 역할로 활약,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런 신수정이 '대행사'에 이어 '더 리치'에서 보여줄 인상 깊은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