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조승우, 한혜진 향한 신뢰 드러냈다.."아들 지켜낸 사람"[★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2023.03.20 00:15
/사진='신성한, 이혼' 방송화면 캡쳐 /사진='신성한, 이혼'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신성한, 이혼' 조승우가 한혜진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신성한(조승우 분)과 이서진(한혜진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신성한의 사무실 방으로 들어와 "오전에 상담예약 문의가 왔다. 변호사님 시간 보고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 언제로 잡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성한은 "실장님 편한 시간에 잡아라. 전문가지 않냐. 현우 양육권 때문에 입사 동의한 것만은 아니다. 이서진씨 라디오 DJ 최고지 않냐. 청취자들 사연들어주는거. 우리 사무실 상담 실장님으로 아주 어울리는 경력이다"라며 이서진을 향한 신뢰와 인정을 보였다.

이어 이서진은 신성한에게 최 교수의 이혼 소송이 합의 된 것을 언급하며 "그럼 이제 저 포도송이 완성 되는건가요? 저거 완성되면 상 받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성한은 "글쎄요. 막상 달려와서 골인 지점이 보이는데 생각만 많아진다. 그리고 이서진씨는 현우를 지키려고 한거고, 최 교수 부부는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했다. 시작부터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서진의 아들 현우(장선율 분)가 이서진의 일터이자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했다. 그리고 아들 현우는 사실 이곳에 처음 방문한게 아니라고 이서진에게 털어놔 이서진을 놀라게했다. 현우는 "신성한 아저씨한테 내 일기장 주고 싶어서 엄마가 일하는 사무실까지 혼자 와본 적 있다. 근데 그날은 그냥 갔다. 겁났거든. 그냥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으로 현우에게 포옹을 건넸다.

한편, 신성한은 죽은 여동생의 남편과 재혼한 진영주(노수산나 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진영주는 신성한에게 만나뵙고 싶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신성한은 "조카 기영(김준희 분)이 일 때문이냐. 진영주 씨랑 상의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뭐가 됐든 아이 아빠랑 상의하겠다"라고 거절했다. 전화를 끊은 진영주는 "왜 이러는거야 다들? 내가 달리는 차에 쳐 밀어버린 것 같잖아. 그 부주의한 신주화(공현지 분)은 죽어서도 우아하게 관심을 받는구나. 부럽다, 신주화"라며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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