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SBS 2021.12.3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소연은 SBS '모범택시2' 최종회에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범택시2'에서 김소연이 맡은 캐릭터는 극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도 이미 마친 상황.
앞서 '모범택시2'는 남궁민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송되는 '모범택시2' 9화에서는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속 천지훈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이제훈은 과거 남궁민이 출연한 '스토브리그'와 '천원짜리 변호사'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터라 남궁민 역시 이제훈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모범택시2' 특별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김소연까지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들의 '모범택시2' 품앗이가 완성됐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로 2020년에, 김소연은 '펜트하우스3'로 2021년에 SBS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소연은 올해 방영 예정인 tvN '구미호뎐 1938'에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