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 마취 중 "X구멍 아파"..건강 청신호에도 폭식(나혼산)[★밤TV]

이빛나리 기자  |  2023.03.25 06:00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대장 내시경 마취 상태에 아무 말 대잔치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 건강검진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위장 내시경 후 대장 내시경에 들어가기 전 눈을 떴다. 박나래는 "여기 와인 바예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니 저 와인바를 먹고 있었다. 코쿤 안 왔냐. 아니 근데 코쿤 안 왔어요?"라고 코드 쿤스트를 찾았다. 영상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갑자기 나온 코드 쿤스트 이름에 당황했고,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 코쿤이랑 와인바 갔냐. 코쿤이 이래서 안 온 거냐"라고 의심했다. 박나래는 "기 라인(기안84, 이주승, 코드 쿤스트) 동호회 때 데이트권 때문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대장 내시경을 마친 박나래는 무의식중에 "전현무 돼지"라고 외쳤다. 전현무도 무의식중에 "반사 박나래. 박나래가 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본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 (수면 마취에서) 깬 거 아니냐. 깨고 일부러 이야기 한 거냐"라고 의심했다.

이어 영상 속 전현무는 무의식중에 허공에 대고 "X구멍 아프다"라며 간호사에게 "과장님 똥구멍이 아프다"라고 재차 반복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X 구멍이 아프다고 했냐. 그걸 내 입으로 했단 거냐. 진짜 기억 안 난다"라며 놀랐다.

박나래도 "지금 X 쌀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팜유즈 막내 이장우도 무의식중에 "제 X꼬 보이냐 지금. 물 있냐 물. 어 X 찌렸다"라고 아무 말 대잔치를 벌여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한편, 건강 검진을 무사히 마친 팜유즈는 바로 폭식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거의 20시간을 굶은 거다"라며 박나래와 이장우를 오리백숙 집으로 데려갔다.

세 사람은 많은 양의 음식을 주문 후 바로 폭식에 돌입했고, 한 끼 만에 포동 해진 얼굴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난 솔직히 오늘 너무 걱정했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이 정도 내공이면 세미나를 갈 수 있다"라며 팜유 세미나 계획을 공유했다.

전현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도 건강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은 잘 보안해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서 봄에 '풀 뜯으러 가자. 게 먹으러 가자. 낙지 뜯으러 가자'라고 외치고 싶다"라고 설레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팜유즈와 건강은 세트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도 "더 먹으러 다니고 더 알아낼 거다"라고 건강 청신호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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