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콘테와 상호합의 결별… 스텔리니 수석코치 대행체제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끝에 결별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 후임은 없다. 대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남은 시즌 감독대행으로 시즌을 치르려 한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해 흐트러진 팀을 수습하며, 극적으로 리그 4위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의 효과는 올 시즌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내내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고, 기대했던 우승도 무산됐다. 콘테 감독은 최근 선수단과 구단에 불만을 표하며 신뢰를 잃었고, 결별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목표인 리그 4위 이상 달성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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