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넘으면 내한"..'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공약 지킨다 [공식]

김나연 기자  |  2023.03.27 13:43
신카이 마코토 신카이 마코토
[김나연 스탄뉴스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공약을 지킨다.


27일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4월 말 중 재내한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지난 주말(24일~26일) 동안 75만 74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주말 스코어를 기록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개봉 전 내한해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에 와서 여러 이벤트를 함께 하고 싶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어 곧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과 귓가를 사로잡는 OST 등에 대한 언론과 관객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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