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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 부부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손지창이 총괄 기획을 맡았고, 주례는 없다. 1부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나선다.
/사진=이승훈 기자
결혼식이 이뤄지는 해당 호텔에는 예식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들로 가득했다. 특히 시상식 못지않은 하객 라인업이 예고된 만큼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도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는다. 이승기는 5월부터 진행되는 해외투어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승기는 서울 공연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