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관록 배우→흥행 보증수표 되고파"

한해선 기자  |  2023.04.13 11:02
배우 김유석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돼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 2023.04.1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유석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돼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 2023.04.13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배우 김유석이 '하늘의 인연'을 통해 흥행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형 감독,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 서한결, 진주형, 고은미, 조은숙, 조미령이 참석했다.


극 중 김유석은 이해인(전혜연 분)의 친부이자 강세나(정우연 분)의 아빠인 샤인 코스메틱 대표 강치환 역을 맡았다.

김유석은 "관록 있는 배우만큼 흥행하는 배우,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나고 싶다"고 웃으며 "극악스런 일일드라마에서 납득되지 않는 설정을 연기하며 힘든 점도 있었다. 이번 드라마는 인물들의 내면이 잘 쌓인 구조다. 이 드라마를 보는 순간 설렘도, 두려움도, 긴장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연기할 때 부딪히는 과정이 있는데 자신감이 쌓여가는 과정에 놓여 있다. 기쁘게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돼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7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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