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진, 표예진, 이제훈, 김의성, 배유람, 신재하가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는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2023.02.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SBS 드라마 '모범택시'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시즌3를 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메인 배우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21년 4월 시즌1은 물론 최근 종영한 시즌2까지 호평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모범택시' 시즌2는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21%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