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8주년 특집에는 가왕 '우승 트로피'의 왕좌를 넘보는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7전8기'와 '팔보채'가 올라 이문세의 곡 '알 수 없는 인생'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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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복면가왕'이 8주년이다 숫자 8과 어떤 연관이 있냐"고 묻자 김수영은 "아내와 나이 차이가 8살, 라면 8봉지, 공기밥 8공기를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제 나이가 37살이지만 아직 팔팔하다. 그리고 8살 때 88 사이즈를 입었다. 제가 아버지를 업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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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봉선은 "어디 남의 잔치에 와서 개소리를 하냐"고 분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