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2023 횡성투어 한울건설 우승

전시윤 기자  |  2023.04.24 15:01
전성기급의 슛감을 유지하고 있는 방성윤/사진제공=kxo 전성기급의 슛감을 유지하고 있는 방성윤/사진제공=kxo


최고 슈터 방성윤이 폭발한 한울건설이 KXO 1라운드 횡성투어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울건설은 2023 KXO(한국3x3농구연맹) 22~23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치트장 특설링코트에서 진행된 3x3 횡성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에서 하늘내린인제를 21-20, 1점차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의 주인공은 단연 방성윤과 한울건설이었다. 방성윤은 하늘내린인제와의 결승전에서 무려 9점(2점 4개)을 쓸어 담으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류경식은 경기를 결정짓는 2점 피니쉬블로를 꽂아넣으며(7점, 2점 3개) MVP에 등극했다.

이날 방성윤은 전성기 기량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과시했다. 중요한 순간 원샷 원킬을 선보이며 능력을 발휘했다. 결승전의 백미는 방성윤과 김민섭의 2점 공방전이었다. 방성윤이 2점을 성공시키면 바로 하늘내린인제 김민섭이 응수했다. 김민섭의 응수를 떨치려는 듯 방성윤이 다시 2점슛을 성공하면 김민섭은 다음공격에서 2점을 추가했다.


하늘내린인제는 박민수-김민섭-노승준만 게임에 출전할 수 있었다. 횡성투어를 앞두고 하도현이 발목부상을 당해 게임에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교체 선수 없이 게임에 나서야 했다. 그러나 박민수-김민섭-노승준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고 정확한 슛과 한발빠른 리바운드 능력을 발휘 했다, 한울건설과의 결승전에서도 수준 높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막판 체력저하를 견뎌내지 못했다.

한울건설 방성윤(왼쪽)과 하늘내린인제 김민섭(가운데)이 리바운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KXO 한울건설 방성윤(왼쪽)과 하늘내린인제 김민섭(가운데)이 리바운드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KXO
KXO 횡성투어 1라운드 결과


1위 - 한울건설

2위 - 하늘내린인제

3위 - 홍천에핀


4위 - 부산 클린샷

5위 - 한솔레미콘

6위 - 어시스트X농구대학

횡성한우배 유소년 농구클럽 최강전 결과

초2학년부

우승: 삼성

준우승: DB

3위: 팀식스

초3학년부

우승: 아산삼성

준우승: 삼성

3위: 더 모스트

초4학년부

우승: 팀식스

준우승: 삼성

3위: 더 모스트

5학년부

우승: 아산삼성

준우승: 삼성

3위: 더모스트

3위: 최고봉

6학년부

우승: 삼성

준우승: 잠실삼성

3위: 최고봉

3위: 더모스트

중1부

우승: 삼성

준우승: 팀식스

3위: 더모스트

3위: 최고봉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