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방송 화면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박원숙·혜은이·안소영·안문숙)을 찾아온 편승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편승엽은 자매들을 위해 요리에 나섰다. 그는 "엄마의 부재가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 어릴 때 요리를 많이 해줬다. 아이들이 짜장면 좋아하지 않냐. 그래서 짜장면 재료를 준비해왔다"며 한 짐 가득 준비해 온 요리 재료를 공개했다.
이어 혜은이에게 요리 보조를 부탁했고, 이들은 함께 요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혜은이는 "나도 어려울 때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금전 문제였다. 자기도 그런 게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고, 편승엽은 "말도 못 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근데 얘기를 못 하지 않냐. 실제로는 죽겠는데 어려운 걸 늘 숨기려고 했으니까. 그리고 알고 지내는 사람이 많으니까 경조사비가 좀 많이 들어가냐. 많이 나가면 한 달에 300, 400만 원 나간다"며 이혼 후 금전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