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커플.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스포츠매체 스포츠브리프는 2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 조지나 로드리게스(29)의 관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이유는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의 통 큰 씀씀이 때문. 최근 포르투갈의 한 TV프로그램에서 "호날두는 행복하지 않다. 조지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쇼핑몰에서 하루 종일 있는다. 그녀는 돈을 쓰고 또 쓴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만 해도 조지나가 호날두에게 수억원대에 달하는 롤스로이스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달 초 이들은 초호화 보트를 타고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조금씩 불화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결혼 얘기도 쏙 들어간 분위기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법적으로도 부부는 아니다. 호날두는 적절할 때 조지나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매체는 이번 불화설과 연결해 "이들이 가까운 미래에 결혼할 것이라는 얘기도 없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 일부 측근은 "가십일 뿐"이라며 이들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조지나는 SNS을 통해 셀럽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명품 의류나 가방 등을 홍보하며 직접 모델이 되기도 한다. 조지나는 SNS 광고비로 한 게시물당 8000유로(약 12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현재 5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커플.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