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진, 제이홉./사진=위버스, 제이홉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이 입대해 군 복무 중인 제이홉(정호석)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진은 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남겼다.
진은 "제이홉. 거긴 어때. 비 맞고 있니. PX는 이용하고 있니. 살은 안쪘니. 눈치 보느라 전화 못하고 있니. 내가 보낸 인편은 잘 받았니. 다친덴 없니. 다른 친구들 머리는 밀어줬니. 거기 밥은 잘 나오니"라고 했다.
이어 "휴가 나오려면 한참 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널 보며 내 군생활을 보낸다. 너도 다음 친구한테 꼭 해라 군생활에 아주 큰 힘이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했다.
제이홉보다 먼저 입대해 일병이 된 진. 그가 훈련병인 제이홉을 걱정하다가 '휴가'를 언급하면서 먼저 군 복무 중인 군인으로 유머를 뽐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진은 제이홉에 앞서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 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의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