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해수, 유서 남기고 사망..향년 29세

최혜진 기자  |  2023.05.15 14:36
/사진=해수 /사진=해수
트로트 가수 해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29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트로트 가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수로 밝혀졌다. 해수는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해수 사망 관련 이야기를 전달받은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9년 11월 데뷔했다. 올해 초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했다.


특히 해수는 사망 전날까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비보가 전해진 이후 해수의 계정 댓글창은 폐쇄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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