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차태현. /사진=스타뉴스
19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조인성과 차태현은 최근 tvN '어쩌다 사장3'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쩌다 사장'은 말 그대로 어쩌다 시골 슈퍼 사장이 된 두 남자의 영업 일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021년 2월 강원도 화천군에서 촬영한 시즌1에 이어 지난해 2월 시즌2에서는 전라남주 나주시 일대를 찾았다.
'어쩌다 사장' 시즌3는 미국이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들어서면서 해외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쩌다 사장'도 국내를 벗어나 미국에서 슈퍼를 개업한다.
특히 '어쩌다 사장2'는 슈퍼의 확장 이전은 물론, 김혜수와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설현, 한효주, 이은형, 홍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한 만큼 시즌3는 어떤 새로운 포맷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tvN '어쩌다 사장3'는 시즌1·2에 이어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부산촌놈 in 시드니'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CJ ENM 측은 스타뉴스에 "'어쩌다 사장' 시즌3를 기획 준비 중인 건 맞다. 하지만 장소, 출연진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7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에 출연한다. 차태현은 현재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