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은우, 26살차 김남주와 연기 호흡..'원더풀 월드' 출연 [종합]

이승훈 기자  |  2023.05.26 14:55
차은우(왼쪽)와 김남주 차은우(왼쪽)와 김남주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복수극에 도전한다.

2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차은우는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제) 남자 주인공 권선율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아스트로 차은우.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은 자신처럼 아픈 아이들을 치료해 주겠다는 꿈을 지닌 의대 휴학생으로 부모를 잃은 뒤 아득바득 버티며 살아가는 캐릭터다. 분노와 체념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가 만난 여자 주인공과 복수를 시작, 미묘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하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김남주의 복귀작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김남주는 남부러울 게 없이 완벽하지만,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가해자를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과거 메이저 방송국의 기자였지만 한 정치인의 비리를 파헤치다 옷을 벗게 된 후 현재는 아무도 보지 않는 케이블 방송국 앵커이자 여자 주인공의 남편 역은 김강우가 연기한다.

'원더풀 월드'는 웨이브 '트레이서', OCN '보이스 시즌2', '실종느와르 M'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삼화네트웍스가 제작을 맡았다.


차은우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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