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영구, 김구라 향한 고마움 "매번 프로그램에 추천"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6.01 00:30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방송인 조영구가 김구라에 사랑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하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김구라는 무조건 프로그램에 저를 출연시켜주려 한다"며 고마워했다. 조영구는 "제가 교양프로에서 많이 활동하다 보니 예능에서 실력 발휘를 못 한다. 구라가 '형 정말 웃긴데 왜 안 부르냐'해서 '마리텔'도 반고정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영구는 "'복면가왕'출연하고 싶어서 구라에게 연락했는데 섭외가 왔다. 당연히 구라가 해준 줄 알고 전화해서 자랑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복면가왕'이 보완이 철저하다. 추천만 하고 출연 여부는 몰랐는데 저 형이 방송국 주변에서 술 먹고 다 말하고 다녀가지고 출연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조영구는 "세 번째 ('복면가왕') 섭외가 왔을 때는 구라에게 고마워서 슬쩍 연락했더니 또 나오지 말라고 그랬다"라며 김구라가 소문을 냈을 거라고 의심했다. 김구라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구는 "또 네 번째 섭외 연락이 왔다. 어렵게 선곡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구라가 바로 알아봤다"라며 폭소했다. 조영구는 "구라에게 고마운 게 여러 프로그램에 추천해 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 인생에 구라가 웃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부담을 이렇게 주나"라며 머쓱해했다.

조영구는 "방송 끝나고 나면 '형 오늘 방송 너무 잘했다'라며 칭찬을 한다"고 알렸다. 이에 MC 유세윤이 "근데 오늘 칭찬해 주실 건 아니죠?"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조영구는 김구라에 "고맙다.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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