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이영주 첫 만남 당시 숏컷..첫눈에 반해"[결말동]

김나연 기자  |  2023.06.01 00:50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래퍼 서출구가 예비 신부 이영주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래퍼 서출구와 예비 신부 이영주가 결혼 12년차의 하승진, 김화영 부부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하승진은 서출구, 이영주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고, 서출구는 "제 생일이었는데 DJ 친구가 파티를 열었다. 뒤풀이 장소에서 만났다. 음악 하는 동료의 대학 후배였다. 그때 숏컷이었는데 첫눈에 반했다. 술 먹다가 죽을 거 같은데 계속 보고 싶어서 버텼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당시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니까 공연이 없었다. 자존감도 수입도 바닥을 쳤고, 여자친구 생일 선물도 못 해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쇼미더머니' 할 때는 생일이 아니더라도 노트북을 선물로 주면서 '오다 주웠다'라고 했는데 생일 선물도 못 주니까 망가지더라. 그때 미안하다고 했더니 '있을 때는 있는 만큼 더 잘해줬는데, 없을 때 못 해주는 게 뭐가 미안하냐고 하더라.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화영은 "저희도 1년간 혼전 동거를 했다. 저희는 맨날 만났다. 남편이 원정 경기 가면 저도 따라갔다"며 "숙박 비용을 계산했을 때 차라리 방을 얻는 게 낫지 않냐고 말을 꺼내더니 바로 오피스텔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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