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위해 총력전

채준 기자  |  2023.06.01 13:54
/사진제공=전라북도 /사진제공=전라북도


전라북도가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는 1일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여야 국회의원 10여명, 재경도민회, 애향본부, 대학생 등 1000여명을 국회에 결집시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정세균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달려온 전라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대도민 보고를 통해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관련 최적의 땅이다"며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전북은 비상할 것이다. 도전경성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위원장 국무총리)을 거쳐 7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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