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열애설' 유혜원, 노선 확실하네 "결혼할 남자만 공개"[종합]

"남자친구는 있다가도 없는 것..의지 안하고 조언만 듣는 편"

윤상근 기자  |  2023.06.03 06:00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3차례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유혜원은 1일 팬들과의 무물 타임을 가지며 자신의 여러 생각을 털어놓았다.

유혜원은 자신을 응원해주고 있는 팬들에 화답하며 여기에 최근까지 자신이 홍보하는 제품 관련 근황도 알렸다.

유헤원은 이번 무물 타임에서 팬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도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는 모습이었다.

유혜원은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답하며 시선을 모았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또한 유혜원은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유혜원은 친한 친구의 기준에 대해서는 "불편함 1도 없이 있는 그대로 내 성격을 이해할 수 있고 내가 무슨 선택을 해도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찐친. 질투따위 없는 거"라고 답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또한 "마음이 불안하고 힘들 때 의지는 안해요. 조언 정도는 듣습니다.(나한테 필요한 조언) 제가 생긴 건 약해 보이지만 90% 이상이 T라는 사실"이라고 밝히고 자신의 MBTI에 대해 "INTP ENTP ISTP가 번갈아 나온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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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남친이 군대 1년 반동안 기다려달라며 제대 이후 만나자고 한다는 팬의 고민에는 "내 나이가 20대 초중반이면 기다려 볼만 한데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비추"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이와 함께 유혜원은 한 팬이 "다들 여유롭게 잘 사는 것 같고 나만 아득바득 사는 것 같다"라는 고민에 "원래 SNS는 그런 세상입니다. 좋은 것만 올리고 자랑하는 세상이에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라고 답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사람만 생기면 자존감이 너무 내려간다"는 고민에는 "자존감 낮아지지 마세요. 이기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맞춰주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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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3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유혜원은 이후 이 글을 삭제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2022년 5월 승리에 대해 유죄를 확정,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도 함께 결론났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 확정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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