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피 토한 후 어안 벙벙 "정리할 시간 필요"

최혜진 기자  |  2023.06.03 22:49
닥터 차정숙/사진=JTBC 닥터 차정숙/사진=JTBC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건강 악화에 당황해했다.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에서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화장실에서 기침을 하다 피를 토해냈다.

이후 차정숙은 앞서 받은 건강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로이 킴(민우혁 분)과 만났다. 로이 킴은 차정숙에게 "면역 억제제를 잘 드셨냐"고 물었고, 차정숙은 "그게 요즘 바빠서 몇 번 빼먹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잘 챙겨먹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차정숙 조금 몸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는 "피곤하고, 소화도 안 됐다"고 말하며 피를 토한 사실도 털어놨다.

이에 로이 킴은 "CT랑 초음파 판독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다"며 "빨리 입원해서 조직 검사하고 스테로이드 치료해 보자"고 제안했다. 차정숙은 "너무 갑작스러워 어안이 벙벙하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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