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 '드림하이' 보고 멋있다고 칭찬"

김미화 기자  |  2023.06.06 07:46
/사진='볼륨을 높여요' /사진='볼륨을 높여요'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그리가 아빠 김구라에게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는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맡은 역할 소개부터 캐스팅 소감 그리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입담을 펼쳤다.

'드림하이' 제이슨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 그리. 그는 "섭외 전화 왔을 때 기뻤다. 연기, 노래, 춤을 아예 접해보지 않았는데, 낮인지 밤인지 헷갈릴 정도로 연습했다. 살도 많이 빠졌다. 가장 열심히 연습한 사람 톱 3에 든다"라며 "평소의 저와 제이슨이 닮지는 않았다. 제이슨은 중간중간 영어를 섞어서 말한다.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는 같이 제이슨 역에 캐스팅된 틴탑의 니엘, 아스트로의 진진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서로 노래, 춤, 랩 등 팁도 공유하고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리는 아버지인 김구라부터 홍진경, 남창희 등이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말하며 "너무 좋아하셨다. 특히 아버지가 멋있다고 해주셨다. 이 말을 듣고 '나 진짜 잘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드림하이'는 2011년 KBS2TV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배우 음문석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카라 박규리, 장동우, 니엘, 아스트로 진진, 고창석, 태항호 등dl 출연 중이다.

'드림하이'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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