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김병철이 동생"..이라는 말에 "그 이야기 왜 해?" [유퀴즈]

김미화 기자  |  2023.06.07 21:49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엄정화가 김병철보다 누나라는 말에 발끈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7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을 만났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유재석은 이날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 '닥터 차정숙' 덕분에 절로 춤이 나오고 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엄정화는 "차정숙과 저 엄정화가 실제 비슷한 점이 있다. 차정숙이 20년 만에 자신의 삶을 찾아서 레지던트가 되는데, 저 엄정화도 마찬가지다"라며 "'몰라', '초대', '포이즌' 이후 20여년 만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첫방송 때, '댄스 가수 유랑단'을 촬영하고 있었다. 드라마 첫방송은 못 봤는데 주변에서 반응이 좋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반응이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라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엄정화가 김병철의 얼굴을 케이크에 묻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물었다. 엄정화는 "얼굴을 들었는데 카스텔라가 묻어있었다. NG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 쪽에서 웃어서 NG가 났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이 "김병철씨가 동생이죠?"라고 하자 엄정화는 "그 이야기를 왜 해?"라고 발끈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니, 김병철씨는 저보다도 동생인데.."라고 웃었고 조세호는 "생물학적 나이로는 그렇지 않나"라고 수습해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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