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올 시즌 발롱도르 타면 역사가 바뀐다… 비유럽팀 소속 최초 수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6.09 20:4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 시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3년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유력하다. 그가 수상한다면, 발롱도르 역사를 다시 쓴다.


메시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된 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첫 비유럽 팀에서 뛰게 됐다.

이제 관심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 여부다. 메시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뤄냈다. 월드컵 골든볼까지 차지했으니 메시의 수상 가능성은 어느 때 보다 크다.


만약, 그가 수상한다면 발롱도르 역사상 최초 비유럽 소속팀 선수가 수상한다. 67년 발롱도르 역사 동안 비유럽팀 소속 선수가 탄 사례는 없다.

또한, 메시의 발롱도르 통산 수상은 8회로 늘어난다. 이미 7회로 최다 수상자로 오른 메시는 절대적인 최고 역사에 쐐기를 박게 된다.


관건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다. UCL 우승도 발롱도르 수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이상 맨체스터 시티)도 메시 수상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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