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최강 허벅지 윤성빈, "하체 운동 제일 싫다"며 '불타는 웨이트 트레이닝'[★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  2023.06.10 00:38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혼자 산다'에서 윤성빈이 하체 운동의 고충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이자 피지컬 최강자 윤성빈이 아이언맨 '갑옷 근육'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빈은 은퇴 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어갔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체지방률 10%를 넘어본 적 없다. 체지방량은 8kg 이하로 유지하고 있고 체중은 90kg에서 93kg 사이로 조절 중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개인 인터뷰에서 "크로스핏이 됐건 헬스가 됐건 운동은 무조건 12시에 시작한다. 보면 운동선수 오래하다가 은퇴를 하면 바로 놔버리는데 저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운동 자체를 좋아한다"며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윤성빈은 크로스핏 체육관으로 향해 운동메이트들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나섰다.

윤성빈은 120kg 데드 리프트를 하며 거뜬히 들어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나도 힘들고 짜증난다. 힘든 거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이게 모순인데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한다"며 "하체로 유명해서 막 엄청 그런 줄 아는데 하체 못한다. 하체 운동 힘들고 제일 싫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윤성빈의 운동영상을 VCR로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무슨 전쟁영화 소리가 난다. '태극기 휘날리며' 소리가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성빈은 쉬지않고 데드리프트와 바벨로우, 친업, 에어바이크 등 고난도 트레이닝을 끝내고 운동메이트들과 만찬을 즐겼다.

그는 삼겹살과 항정살, 비빔면을 먹으며 소모한 칼로리를 허겁지겁 보충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닭 가슴살을 꺼내 함께 섭취하는 모습에 전현무는 "닭들을 작살을 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윤성빈은 "하루에 (닭 가슴살) 6개면 제 몸무게에 비해 그렇게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성빈은 체육관을 떠나 시장으로 향했다. 그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 입구를 지나 주방용품점에 직진했다. 이에 전현무는 "(음식들을 지나쳐) 계속 직진만 하는 건 너무 충격이다"며 신기해했다.

시장에 머무르는 내내 음식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윤성빈에 박나래는 "그럼 헬스용품이나 닭 가슴살에 눈이 돌거나 그런건 없냐"고 묻자 윤성빈은 "그것도 아니다. 헬스용품은 헬스장에 다 있다"며 칼 같은 소비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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