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보디 프로필? 다이어트보다 코 성형 먼저" 폭소[방가네]

안윤지 기자  |  2023.06.16 10:56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큰누나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보디 프로필을 찍어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르와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무턱대고 바프를 예약했다. 할 말 못 할 말 하는 사이인데도 차마 떨ㅇ지지가 않더라. 지금 나 혼자 간다. 철용이가 '누나 어디가'하는데도 말을 못했다. 복근이 응애응애 나오고 있는데 스튜디오 조명은 세니까 그나마 있는 복근도 사라질까 봐 걱정이다. 용기를 한번 가져봤다"라며 보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당초 세 사람 모두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기로 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방효선만 성공하게 된 것이다. 방효선의 사진을 본 미르는 "얘 혼자만 방아지들과 약속을 지켰다", "세상엔 먹을 게 너무 많았다", "합성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방가네 보디 프로필은 언제 하냐고 하더라. 난 할 말이 있다. 몇개월 동안 아팠고 벌크업으 하고 싶었다. 누나가 먼저 해라. 난 사과하겠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난 스케줄 때문에 바빴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코 하고 나서 하겠다. 나는 코하면 당연히 하려고 했다. 난 내 노즈가 먼저다. 나 저기 멀리서 보면 약간 코 없는 이모템 같다. 너무 멀리 있어서 까맣고 그늘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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