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큰누나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보디 프로필을 찍어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미르와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은 "무턱대고 바프를 예약했다. 할 말 못 할 말 하는 사이인데도 차마 떨ㅇ지지가 않더라. 지금 나 혼자 간다. 철용이가 '누나 어디가'하는데도 말을 못했다. 복근이 응애응애 나오고 있는데 스튜디오 조명은 세니까 그나마 있는 복근도 사라질까 봐 걱정이다. 용기를 한번 가져봤다"라며 보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당초 세 사람 모두 바디 프로필에 도전하기로 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방효선만 성공하게 된 것이다. 방효선의 사진을 본 미르는 "얘 혼자만 방아지들과 약속을 지켰다", "세상엔 먹을 게 너무 많았다", "합성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방가네 보디 프로필은 언제 하냐고 하더라. 난 할 말이 있다. 몇개월 동안 아팠고 벌크업으 하고 싶었다. 누나가 먼저 해라. 난 사과하겠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고은아는 "난 스케줄 때문에 바빴다"라고 말하면서도 "나는 코 하고 나서 하겠다. 나는 코하면 당연히 하려고 했다. 난 내 노즈가 먼저다. 나 저기 멀리서 보면 약간 코 없는 이모템 같다. 너무 멀리 있어서 까맣고 그늘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