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해 우리는' 메인 OST인 'Christmas Tree'는 지난 6월 22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6월 25일 현재 3억 1074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돼 크리스마스 캐럴송들이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K-OST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솔로곡 최초로 1위로 데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데뷔 첫날, 캐럴연금이라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Christmas Tree'는 지난해 영국미디어 에든버러라이브에서 조사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송" 1위에 선정돼 캐럴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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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감성보컬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곡을 만들 때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그 해 우리는'의 음악감독 남혜승은 "뷔의 보이스는 저음과 고음 그 사이 중저음대가 각기 다를 매력을 가지고 있어 곡을 만들 때 많았던 고민만큼이나 작업이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OST' 1위는 3억 1294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는 뷔의 자작곡 OST인 'Sweet Night'이다. 'Christmas Tree'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라 뷔는 OST만으로 6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어 OST킹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