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한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6일 OSEN은 김시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시은 소속사 키이스트는 스타뉴스에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전편에 출연했던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이것은 시작일뿐"이라며 "곧 더 많은 캐스팅 뉴스를 공유하게 될 것이고, 주요 여성 캐릭터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조유리, 박규영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두 소속사 역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출연한 정호연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만큼, 시즌2에 합류하는 여성 배우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해 배두나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