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6월 28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민이 참여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10'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이 80위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민은 '페이스'(FACE)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와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와 함께 올해만 4곡으로 총 9주간 차트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핫 100'에서 외국어곡 만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핫 오버시즈' 차트에서는 발매 2주 차 1위에 올랐던 '엔젤 파트1'이 이번 주 다시 1위로 정상 탈환해 6주 연속 톱 5를 굳건히 지켰다.
오리콘에서는 '엔젤 파트1'의 새로운 버전인 '엔젤 파트2'(Angel Pt.2)가 6월 26일 자 '주간 디지털 싱글즈' 차트 12위로 데뷔해 지민은 솔로 가수로서 해당 차트에 13번째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 는 오리콘 '합산 앨범'(Combined Album) 차트 상반기 결산 랭킹에서 26만 3804 포인트를 획득해 10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 최고 순위로 유일하게 톱 10에 등극했다.
'합산 앨범' 차트는 CD 매출 매수, 디지털 다운로드 DL수, 스트리밍 조회수를 합한 것으로 지민의 '페이스'는 3월 24일 앨범 공개와 함께 데뷔 첫 주 1위를 포함해 4주 연속 차트에 오른 바 있다.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는 1위로 데뷔해 7주간 차트에 오른데 이어 상반기 결산 랭킹 7998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9위를 차지한 한편 지민은 올해 솔로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에 올랐으며 일본 레코드협회(RIAJ)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민은 앞서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다운로드 앨범', '아티스트 100' 상반기 결산 모두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리콘 차트에서도 막강한 솔로 파워를 자랑하며 K팝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