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열애설' 유혜원 "결혼?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 의미심장

윤상근 기자  |  2023.07.17 08:26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열애설로 주목을 받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넌지시 밝혔다.

유혜원은 17일 팬들과 무물 타임을 가졌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먼저 유혜원은 자신의 주말 근황에 대해 "실시간 혜원이 시점 어제 미친듯이 달리다가 요양하고 있습니다"라며 "그거 아시나요..여자가 온전히 혼자 놀수 있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다는 거"라고 답했다.

유혜원은 이어 "20대 초반엔 돈이 없어서 즐기면서 못 놀고 20대 중반엔 일도 그렇고 심적으로 자리잡히지 않아서 즐기지 못하고 20대 후반에서야 마음적응로 여유도 그렇고 초중반보다는 여유가 있어서 이제 막 재밌게 놀려고 하는데 30대 초반이 돼버려서 ㅠㅠ 갑자기 시집을 가버리는 슬픈..그러니까 지금을 즐기는 중♥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저한테 말해준 거였는데 너무 와닿았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유혜원은 남사친에 대한 질문에 "가능은 한데 사회에서 만난 남사친 여사친은 난 불가능! 근데 동창은 가능!"이라고 답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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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때가 된다면 언제든 OK"라고 답했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3가지로는 "의리 돈 사랑"이라고 답했다.


/사진=유혜원 /사진=유혜원


유혜원은 지난 3월 버닝썬 사태에 휩싸이며 연예계에서 퇴출된 승리와 3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이 글은 삭제됐다.

유헤원은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말했고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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