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27회에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되게 좋았던 게 제가 가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이 4%가 넘었다. (5남매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많지 않냐"며 운을 뗐다.
정성호는 '시청률이 떨어지면 여섯째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러면 올라가죠"라며 홀쭉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장모님이 애 낳는 것에 대해서 아내를 안쓰러워했는데 포기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셋째 낳을 때 '장모님, 셋째를 가졌다'고 하니 '아우!' 그러더니 집을 나가버리셨다. 그리고 아이 출산하는 날 집에 들어오셨다"며 고백했다.
정성호는 "넷째를 가졌을 때도 장모님에게 '장모님?'이라고 하니 갑자기 제 얼굴을 보시더니 '아악'이라고 하시더라"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다섯째 임신 소식에 대해 "이번에 텀이 있었지 않나. 장모님께서 항상 새벽 4시만 되면 집을 돌아다니셨다. 근데 장모님 방에 들어가 '두 줄입니다, 애가'라고 했더니 '아유 미친X!', '미쳤다'고 하시더라"며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