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수, 배우 안보현 /사진=스타뉴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스타뉴스에 "안보현과 지수는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디스패치는 이날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그들은 주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지수의 집,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렸다. 특히 지수가 월드 투어로 인해 한국에 자주 있지 않은 만큼, 안보현이 스케줄을 조절해 시간을 맞췄다고.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영화 시사회 일정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밀수'는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밀수 판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배우 염정화, 김혜수,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하는 만큼 VIP 시사회 라인업도 화려했다.
배우 안보현, 가수 지수 /사진=스타뉴스
한편 지수는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뚜두뚜두'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다수 타이틀곡을 메가 히트시켰다. 또 그는 JTBC 드라마 '설강화' 등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안보현은 1988년 5월생으로 지수보다 7살 연상인 35세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유미의 세포들2' '군검사 도베르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했다.